두산 베어스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가 시즌 4승을 따낸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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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니퍼트의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6대0으로 이겼다. 두산은 3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15승1무17패를 기록했다. 니퍼트는 6이닝 3안타 4사구 3개(2볼넷) 10삼진 무실점 위력투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올 시즌 개인 1경기 최다 삼진 기록도 세웠다.
니퍼트는 경기가 끝난 후 "SK는 타자들이 아주 잘 치는 팀이다. 특히 빠른 공에 다들 강하다. 경기 전 '직구 타이밍에 맞는다 싶으면 변화구를 유도해달라'고 양의지에게 부탁을 했다. 그런 부분이 초반에 잘 맞아 떨어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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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니퍼트는 "팀이 연패 중이었지만, 부담감은 없었다. 내 피칭을 즐기려고 했다. 앞으로 선수들이 여유롭게 경기를 즐겼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잠실=선수민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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