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월드스타 싸이가 정규 8집의 제작과정을 소개했다.
싸이는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정규 8집 '4X2=8' 발매 기념 간담회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7집 '칠집싸이다' 이후 1년 반 만의 신보로, 싸이가 직접 콘셉트를 정했고 전체 프로듀싱을 맡았다. 새로운 뮤즈로 에이핑크 손나은을 선택하고, 뮤직비디오에 배우 이병헌이 출연했다. 여기에 YG 드림팀도 합류했다.
이날 싸이는 "제작년에 만든 노래를 들으니 올드하게 들리더라. 그래서 내 귀에 왜 이렇게 들릴까 생각하다 여러 가지가 정체됐다. 그러면서 40대의 나이가 됐고 누군가와 합동 작업이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유건형 씨를 제외하고 지코, 비아이 등 젊은 친구들과 같이 작사 작업한 것은 처음이다. 젊은 피의 수혈이 절실했다. '아 나도 저 나이엔 저런 감각이 있었는데..'하고 감탄하고 숨통이 트였다"고 후기를 전했다.
타이틀곡 '뉴페이스'는 제목처럼 우리가 새로운 인물을 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은 노랫말의 댄스곡이다. 5월 9일 대선 바로 다음 날인 5월 10일 발표되는 시점으로 볼 때, 변화를 원하는 시대와 매우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는 곡 제목과 발표 날짜라고 볼 수 있다. 컴백 일정도 대선 이후로 잡은 싸이 특유의 유쾌한 맞춤형 신곡인 셈이다.
'뉴페이스'의 작사는 싸이가, 작곡은 싸이와 유건형이 맡았다. 전세계으로 인기몰이한 '강남스타일'에 이어 싸이와 유건형이란 조합이 다시 대히트를 기록할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싸이 특유의 긍정 에너지를 담은 노래다. 이외에도 앨범에는 박진영, 지드래곤, 태양, 타블로, 지코, 바비, 비아이, 이성경 등 드림팀이 대거 참여했다.
hero1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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