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충무로 대세' 배우 손예진과 현빈이 윤제균 감독이 제작하는 새 영화로 의기투합했다.
최근 복수의 영화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을 통해 "손예진과 현빈이 윤제균 감독이 제작하는 영화 '협상'(이종석 감독, JK필름 제작)의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협상'은 위기협상팀의 유능한 네고시에이터가 자신의 상사를 납치한 인질범과 대치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범죄 수사극이다. 극 중 손예진은 서울지방경찰청 위기협상 3팀 주협상가 하채윤 역을, 현빈은 인질납치범 민태구 역을 맡는다.
충무로 '흥행퀸'으로 통하는 손예진이 한국 최초 '쌍천만' 감독이자 제작자인 윤제균과 '협상'으로 첫 호흡을 맞추게 된 것. 여기에 윤제균 감독이 제작한 '공조'(17, 김성훈 감독)로 780만 관객을 동원한 현빈이 가세해 그야말로 최강 흥행 라인업을 구축했다.
손예진은 소지섭과 재회하는 일본 리메이크 '지금, 만나러 갑니다'(이장훈 감독)에 앞서, 현빈은 '창궐'(김성훈 감독)을 촬영하기 전 '협상' 작업에 먼저 돌입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와 현빈의 소속사 VAST 측 관계자는 10일 오후 스포츠조선과 전화통화에서 "'협상'은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작품으로, 조만간 세부 사항을 조율한 뒤 출연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고 답했다.
한편, '협상'은 윤제균 감독의 JK필름이 제작을, 신예 이종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투자·배급은 CJ엔터테인먼트가 맡으며 5월 중 크랭크 인 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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