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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낯익은' 외국인 선수들은 제 몫을 해내며 팀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다. 득점포 역시 뜨겁다. 리그 10라운드를 마친 11일 현재 득점 순위 5위 안에 자일(전남·브라질), 데얀(FC서울·몬테네그로) 등 무려 4명의 '낯익은' 외국인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더욱 눈여겨볼 점은 이들 모두 시간이 흐르면서 더욱 매서운 발끝을 자랑한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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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의 레전드'로 불리는 데얀 역시 매서운 득점력을 자랑한다. 2011년부터 3연속 득점왕에 올랐던 데얀은 올해도 10경기에서 7골을 넣으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자일과 데얀은 나란히 득점 1~2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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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들은 기대감을 감추지 않는다. 노상래 전남 감독은 "자일이 부상 때문에 마음 고생을 많이 했다. 제 몫은 충분히 해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황선홍 서울 감독 역시 "데얀은 날씨가 따뜻해질수록 더욱 힘을 내는 선수"라고 믿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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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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