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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백일섭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어머님 산소를 찾았다. 그는 "못 가본지 3년 됐다. 허리 아픈 이후로 못 갔다. 마음에 늘 걸려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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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섭은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과거를 회상했다. 아들에게 "할머니가 너를 무척 좋아했다. 매일 보고 싶어 했다"며 "정말 미인이셨다"고 말했다. 백일섭은 어머니 묘 옆에 자신의 묘도 준비해뒀다. 그는 "둘이 있으면 외로울 것 같다. 가족 공원으로 모시겠다"고 말했다. 아들의 "할머니가 언제 가장 보고 싶냐"는 질문에 백일섭은 "꿈 속에 자주오신다. 고운 얼굴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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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은 한 강가에 도착했다. 묘는 없었다. 백일섭은 "아버지를 혼자 보내드렸다"고 설명했다. 5남매는 묵념 후 다 같이 "아버지"를 외치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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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일라이 부부는 웨딩 다이어트를 위해 피트니스센터를 찾았다. 운동에 앞서 인바디로 신체지수를 측정했다. 11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인 일라이 부부는 신체나이에서는 오히려 지연수가 한참 어리게 나오는 반전이 일어났다. 트레이너는 "지연수 회원님이 몸상태가 더 좋다. 신체나이가 이십대 후반이다"고 말했다.
정원관 가족은 상추 심기에 도전했다. 고생이 시작됐다. 땡볕에서 밭을 갈기 시작했다. "아무것도 준비할 것 없다. 힘들지 않다"는 정원관의 말과는 반대였다.
정원관은 그저 묵묵히 일했다. 그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제가 상상하던 모습이 아니다. 쓰러지는 줄 알았다. 제정신이 아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정원관은 "평탄화 작업을 다시 해야한다"는 농장 주인 말에 멘붕(멘탈붕괴)에 빠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가족들은 곧바로 집으로 돌아왔다. 정원관은 미안한 마음에 농장에서 먹으려던 바비큐를 준비했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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