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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수도 적었다. 5회까지 던진 공이 78개. 그런데 NC 벤치가 6회초를 앞두고 임정호로 교체했다. NC가 3-0으로 앞서 있긴 했지만 여유있는 상황은 아니었기 때문에 다소 의아한 결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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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증상이 이날이 처음은 아니었다. 맨쉽은 가장 최근 등판에서도 비슷한 이유로 예상보다 일찍 마운드를 물러났다. 지난달 30일 광주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에서 맨쉽은 6이닝 4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당시 77개를 던지고 물러났다. 최소 8이닝 이상 투구를 할 수 있는 페이스임에도 투수가 교체된 이유는 팔꿈치가 불편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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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다시 한번 비슷한 증세가 나타났다. 걱정을 안할 수는 없다. 팔꿈치 상태가 심각한 상황은 아니더라도, 앞으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다행히 경기가 끝난 후 통증 부위가 크게 신경쓰이지 않는 모습이었지만, 앞으로 등판이 거듭될 수록 피로는 누적될 것이다. 김경문 감독 입장에서는 근심이 생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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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쉽은 이날 넥센전까지 포함해 7번 등판해 7승을 기록했다. 개막 후 7연승. KIA 양현종과 더불어 리그 최고의 페이스다. 확고한 '에이스'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100%의 컨디션이 필요하다. 시즌은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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