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홈런이 결승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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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는 1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전에서 2대1로 승리했다. 결승타의 주인공은 김웅빈이었다. 이날 7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김웅빈은 1-1 동점 상황이던 7회초 선두 타자로 타석에 섰다. NC 선발 에릭 해커를 상대해 2B 2S에서 5구째 체인지업(128km)을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로 연결시켰다. 자신의 시즌 1호 홈런. 넥센은 이 홈런으로 리드를 되찾아왔고, 김세현과 이보근이 뒷문을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
김웅빈은 전날(10일) 선발 유격수로 출전해 2개의 실책성 플레이를 하기도 했지만, 이날은 지명타자로 타격에 집중하며 영양가 만점 홈런을 때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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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무조건 잘하고 싶었다"는 김웅빈은 "어제 중요할때 실책을 해서 너무 죄송했다"고 자책했다. 이어 "오늘 홈런이 결승타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창원=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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