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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인 것은 국내 투수들이 맹활약을 펼쳐주고 있다는 사실이다. 지난해 신인왕을 받았던 신재영은 올해 2년차 징크스 없이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닝 소화력이 더 좋아졌다. 재활을 마치고 돌아온 한현희와 조상우도 더이상 불펜이 아닌 선발로 자신들의 가치를 증명하는 중이다. 가장 고무적인 것은 이중 막내인 최원태의 재발견. 1997년생으로 2015년 1차지명 신인으로 입단한 최원태는 지난 2시즌 동안 갈고 닦은 무기들을 올 시즌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승리는 3번 뿐이지만, 특유의 씩씩하고 과감한 투구가 눈길을 끈다. 본격적인 선발로 처음 나서는 올 시즌에 평균 7이닝 가까이 소화하는 것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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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등판 일정이 정확히 나온 것은 아니다. 브리검의 취업 비자가 이르면 오는 12일, 늦어도 15일 안에는 해결이 될 예정이다. 취업 비자가 해결된 후 1군에 정상 등록할 수 있다. 또 장정석 감독은 브리검이 합류하면 컨디션과 의사를 물어보고 결정할 예정이다. 브리검은 지난 8일 고척돔에서 가볍게 불펜 투구를 하고 2군 선수단에 합류해 훈련을 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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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헤켄의 복귀와 브리검의 합류로 선발진 재편은 불가피하다. 두 사람이 정상 컨디션으로 로테이션에 포함된다면, 누군가 한명은 불펜으로 돌아가야 한다. 또 재활을 끝내고 1군에 지각 합류한 하영민 역시 선발 자원이다. 5선발로 개막을 맞았던 오주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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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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