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박성레웅이 떴다'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MAN x MAN)' 패러디 포스터가 공개돼 화제다.
먼저 영화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를 '잃어버린 목각상을 찾아서'로 패러디한 포스터에는 미지의 세계를 파헤치는 영화 속 주인공처럼 손전등을 들고 목각상을 추적하는 최정예 고스트 요원 설우(박해진)의 모습이 담겼다.
확신에 찬 눈빛의 설우가 비춘 손전등 아래로 한류스타 여운광(박성웅)은 여유롭게 브이자를 그리고 있고, 1호 팬 출신 매니저 차도하(김민정)는 의심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는 앞서 석유 재벌 빅토르 회장의 생일파티에서 설우가 플랜B로 EMP 작전을 가동하여 첫 번째 목각상 작전을 무사히 성공했을 당시 장면이다.
이어 두 번째 포스터는 영화 '레옹'을 패러디한 '(박성)레웅'이다. 제목부터 폭소를 유발하는 포스터에서 박성웅은 안경부터 수염까지 영화 속 킬러 레옹으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김민정 역시 '레옹' 속 소녀 마틸다처럼 짧은 처피뱅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어 절묘하게 어울리는 모습이다.
특히 '스킨십은 계절에 한번씩이야'라는 운광의 충고에 '미안 오빠..이미…'라는 도하와 그 옆에는 '하하 전 김서방이랍니다'라는 설우의 속마음이 적혀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박성웅이 레옹으로 분한 모습은 실제 극중 영화 촬영신으로 나왔다. 김민정은 코멘터리 라이브쇼 '맨투맨 탐정단'에 출연해 촬영 당시 '레옹과 마틸다'로 인증샷을 못 남겨 아쉬웠다는 비화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맨투맨'에서는 송산그룹과 정치인들이 연계된 거대한 비자금의 실체를 밝혀줄 세 개의 목각상을 추적하는 작전이 긴박하게 펼쳐지고 있다. 지난 회에서는 작전 도중 납치된 도하를 구출하기 위해 나선 설우의 모습으로 엔딩을 맞아 긴장감을 높였다. 7회는 오는 12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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