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김정화가 시청자들의 아련한 그리움을 자극했다.
10일 밤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출연한 김정화가 '논스톱''1%의 어떤 것' 등 당대 최고의 인기를 얻었던 리즈 시절에서 결혼하여 두 아이의 엄마가 된 현재의 이야기까지 가감 없이 털어놓아 시청자들의 아련한 그리움과 추억을 자극했다.
2000년대 초반 대한민국의 모든 남심을 강타했던 스타를 주제로 임성언과 동반 출연한 김정화는 여전히 아름다운 모습과 행복한 미소가 가득한 모습. 이승환의 뮤직비디오로 데뷔한 김정화는 '논스톱' '백설공주''1%의 어떤 것' 등을 통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당시 살고 있던 아파트 복도마다 팬들의 메시지가 가득할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다.
데뷔 후 5년 뜻하지 않게 들어선 연기자의 길에서 가진 것이 너무 없어서 고민이었던 시절 연극 무대에서 직접 관객과 만나고 선배들의 혹독한 질책도 받으며 슬럼프를 극복했다고. 또한 '인기가요' 진행을 맡았던 풋풋했던 시절 배우에게도, 가수에게도 대시를 받았던 일화도 털어놓았다.
택시의 도착지에서는 김정화의 응원을 위해 결혼 후 처음으로 방송에 동반출연한 남편 유은성과의 다정한 모습 역시 눈길을 끌었다. 엄마가 되고 난 후 돌아가신 어머니가 더 보고 싶었다고 이야기하며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눈시울도 함께 적시게 했던 김정화가 언제나 작품을 함께 모니터하고 때로는 질투도 하는 남편과 함께 행복한 미소를 짓는 모습이 따뜻하고 아름다웠다.
한편 김정화는 CBS 간판프로그램 '새롭게 하소서'의 진행자로 방송에 복귀, 브라운관에 따뜻한 행복을 전하고 있다. 받은 사랑을 되돌리는 배우이자 늘 노력하는 배우로 각인되어 온 돌아온 그녀 김정화의 다시 시작된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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