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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에서 4~5선발 구축에 힘을 쏟았다. 국내 선수 중 최고 에이스인 김광현은 팔꿈치 수술로 이미 시즌 아웃이 된 상황이었다. 결국 낙점된 것이 박종훈과 문승원이었다. 박종훈은 윤희상 정도를 제외하면 선발 경험이 가장 풍부했다. 그리고 올 시즌 6경기에서 3승2패 평균자책점 4.94를 기록하고 있다. 경기 당 평균 5이닝 정도를 소화하고 있다. 문승원은 7경기에서 1승3패 평균자책점 6.75를 마크하고 있다. 대량 실점하는 경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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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만 감독도 만족했다. 김태훈은 14일 인천 KIA 타이거즈전에 다시 한 번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윤희상이 13일 1군에 돌아오지만, 다이아몬드의 빈자리를 그대로 채우는 것이다. 다이아몬의 공백을 메웠던 김주한은 다시 구원 투수를 맡는다. 힐만 감독은 "지난 등판에서 패스트볼,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 등 4가지 구종을 효율적으로 활용했다. 직구 코너워크를 좌우로 잘 했다"라면서 "일요일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또 결과가 괜찮으면 선발로 고정시켜볼까 생각 중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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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선수민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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