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복제인간 추격 스릴러 '듀얼'의 김정은이 생애 첫 악역 연기 도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김정은이 생애 최초로 도전하는 검사 최조혜는 욕망에 가득 찬 강력부 여검사로 형사 장득천(정재영 분)과 대립하고 때론 협력하며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나가는 이중적인 인물. 지난 대본리딩부터 속마음을 알 수 없는 김정은의 표정 연기와 냉철함, 감정에 동요하는 인간적인 모습을 동시에 드러내는 연기력으로 베테랑다운 면모를 보여준 바 있다.
지난 2일 공개된 첫 촬영 현장 영상에서도 OCN의 연인으로 돌아온 김정은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었다.(관련영상: http://tv.naver.com/v/1651920) 현장에서 쉴틈없는 대본 검토와 연기 점검으로 완벽한 캐릭터 변신을 선보인 것. 이날 정재영과 함께한 첫 촬영에서 김정은은 "중요한 씬을 첫 촬영으로 찍었다. 어려운 촬영을 첫 촬영으로 시작해서 잠을 한 숨도 못잤다"며 새로운 배역에 대한 긴장감과 설렘을 밝혔다.
쉽지 않은 도전인 만큼 드라마에 대한 애정도 남달랐다. 김정은은 "생전 처음 도전하는 수사극이란 장르가 낯설다. 하지만 너무 재미있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 더위를 싹 가시게 할 만한 드라마가 탄생할 것 같다"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과연 본 방송에서 김정은이 보여줄 파격적인 악역 연기가 어떻게 표현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OCN 오리지널 드라마 '듀얼' (연출 이종재, 극본 김윤주)은 선과 악으로 나뉜 두 명의 복제인간과 딸을 납치당한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복제인간 추격 스릴러. 딸을 찾기위해 고군분투하는 베테랑 형사 장득천(정재영 분)과 야망을 품은 채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나가는 엘리트 검사 최조혜(김정은 분), 모든 사건의 키를 쥐고 있는 복제인간 성준&성훈(양세종 분)이 출연하며 전례없는 스릴러물의 등장을 예고했다.
장르물의 명가 OCN과 정재영, 김정은, 양세종, 서은수 등의 만남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듀얼'은 '터널'의 후속으로 오는 6월 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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