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방송을 마지막으로 '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 편 30기 병만족의 생존이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조보아, FT아일랜드 최종훈, 크로스진 신원호 등이 30기 병만족 후발대는 수마트라의 원시 부족인 멘타와이족과의 생존을 무사히 마친 뒤 수마트라의 3대 보물을 찾으라는 마지막 미션을 부여받고 3팀으로 나뉘어 보물을 찾아 나섰다.
수마트라의 3대 보물의 정체는 바로 인도네시아의 전통 소 경주 빠쭈자위, '세계에서 가장 큰 꽃' 라플레시아, 그리고 멸종위기에 처한 오랑우탄이다.
김병만을 필두로 지상렬, FT아일랜드 최종훈은 미낭까바우족을 직접 만나 '빠쭈자위'라 불리는 소 경주 체험에 도전하게 됐다. 지난 2011년 마다가스카르에서 위험천만한 '제부 레이스'도 완주했던 병만족장이 이번 소 경주도 무사히 완주할 수 있을지가 지켜볼 만한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선남선녀 배우 곽시양과 조보아는 수마트라의 야생 오랑우탄을 찾아 나선다. 현재 멸종위기에 처한 오랑우탄을 볼 수 있는 곳은 보르네오와 수마트라 단 두 곳뿐. 조보아는 오랑우탄 탐사에 앞서 "이번 정글 일정 중 가장 기대했던 게 오랑우탄과의 만남이다"라고 말하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은 피' 강남과 신원호는 '세계에서 가장 큰 꽃' 라플레시아를 찾기 위해 정글 탐사에 나선다. 라플레시아는 만화 '포켓몬스터'와 스마트폰 게임 '포켓몬 고' 등에 나오는 캐릭터로 더 널리 알려지게 된 꽃이다. 특히 지름이 무려 1m, 무게 10kg에 달하는 거대한 크기를 자랑하며 1년에 단 한 번 핀다. 3~7일 안에 금세 지고 말아 활짝 핀 꽃을 보기가 행운이라고 여겨질 만큼 어렵다고 알려져 있는데, 두 사람의 도전에 난항이 예상된다.
과연 병만족이 3대 보물을 모두 발견하고 무사히 생존을 마칠 수 있을지 오는 12일 오후 10시 SBS '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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