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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한 임시완. 그는 2012년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허염(송재희)의 아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펼친 이후 KBS2 드라마 '적도의 남자'·MBC 시트콤 '스탠바이', 2013년 KBS2 드라마 '연애를 기대해', 2014년 MBC 드라마 '트라이앵글'·tvN 드라마 '미생'으로 '연기돌'의 행보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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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리고 연기돌을 넘어 이제는 배우로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차근차근 쌓고 있는 임시완. 지난 3월 개봉한 '원라인'(양경모 감독)에 이어 5월 '불한당'으로 다시 한번 관객을 찾았다. '원라인' 당시 말간 얼굴과 다른 능청맞은 사기꾼 역으로 관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긴 그가 이번엔 선 굵은 남성미와 카리스마를 발산한 캐릭터로 변주해 눈길을 끈다. 데뷔 이래 가장 강인한, 가장 거친 파격의 임시완으로 진화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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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군 입대를 앞둔 임시완은 "군대 가기 직전인 지금 마음을 많이 놓은 것 같다. 지금 상태로는 실수를 해도 군대에 가면 조금 상쇄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칸영화제에 간다면 군 입대 전 가장 큰 일탈이 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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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군 입대는 드라마 촬영 끝나고 한 달에서 3~4달 뒤가 되지 않을까? 물론 오로지 내 목표며 예상이다. 그걸 결정하는건 나라의 뜻이다"고 머쓱하게 웃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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