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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두 여배우의 진한 캐릭터 만큼이나 눈길을 모으는 것이 있다면 스타일리시한 매력이 되겠다. 청순하면서도 다크한 향기가 풍기는 김옥빈, 이지적인 세련된 뉘앙스로 시선을 사로잡는 김서형. 그 둘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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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박쥐' 이후 8년 만에 칸을 찾게 된 소식만으로도 그에게 비추는 스포트라이트는 뜨겁다. 또 강렬한 인상을 내뿜을 것이 기대되는 액션 장르의 주인공으로 김옥빈이 한국의 '킬빌' 우마 서먼이 탄생할 것인지에 대한 기대도 크다. 그는 "2009년 '박쥐' 이후로 두 번째 칸 영화제다. 액션 영화로 초청받게 돼 의미가 크다. 힘들게 촬영했는데 그에 대한 보상을 받게 된 것 같아 기쁘다. 감독님과 무술 감독님 그리고 스태프들에 너무 감사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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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도 눈에 띄는 화이트 앤 네이비 배색의 버티컬 스트라이프 룩을 선택한 김서형. 패션 트렌드와 특유의 페미닌한 분위기를 적절하게 믹스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에이프런 디자인이나 볼드한 패턴이 캐주얼한 분위기를 더하는 반면 우아하게 무릎을 덮는 슬림 핏에 브라 톱을 더해 여성미를 부각했고, 마무리 역시 메탈릭한 액세서리로 남다른 패션 감각을 드러냈다.
dondante1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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