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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립군'은 1592년 임진왜란, 명나라로 피란한 임금 선조를 대신해 임시조정 '분조(分朝)'를 이끌게 된 세자 '광해'와 생존을 위해 남의 군역을 대신 치르던 대립군이 참혹한 전쟁에 맞서 운명을 함께 나눈 이야기를 그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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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키워드 토크'에서 이정재의 키워드는 사극과 조력자였다. 정 감독은 "이정재가 연기한 토우는 노예는 아니지만 하층민 캐릭터"라고 말했고, 이정재 역시 "지금까지 한 신분 중에 가장 낮은 계급"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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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의 키워드는 성장과 광해였다. 여진구는 자신이 맡은 광해에 대해 "지금까지 봤던 광해와는 다르다. '애시당초 왕 같은거 하고 싶지 않았다'라고 할 만큼 자존감이 낮은 캐릭터다. 소년 광해의 모습이다"라고 설명했다. 촬영장에서의 여진구에 대해 이정재는 "후배 배우 같지 않고, 동료 배우 같았다. 촬영장 내에서 본인이 해야할 것들에 대한 태도가 굉장히 좋았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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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을 돌며 힘들게 촬영했다는 이정재는 "(대립군은)여태까지 찍은 영화 중에서 가장 힘들게 찍은 영화였다. 촬영장소가 차로 못 올라가는 곳이 많아서, 스태프들이 직접 장비를 매고 산으로 올라갔다. 촬영 준비에만 하루가 다갔다"고 힘들었던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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