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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박세웅은 지난해와 전혀 다른 투수로 변모했다. 제구력이 일취월장했고, 경기운영능력과 완급조절이 두 단계는 성장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박세웅은 이날 대전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6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시즌 5번째이자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1-0으로 앞선 8회말 구원진이 동점과 역전을 허용하는 바람에 승리를 챙기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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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7경기에서 42⅓이닝 동안 홈런을 내주지 않았다. 박세웅은 지난해 9월 4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4회말 서동욱에게 솔로홈런을 내준 뒤 시즌 종료까지 무피홈런 투구를 이어갔다. 올시즌 이날 경기까지 포함하면 62이닝 연속 무피홈런 행진중인 셈이다. 이 부문 역대 최장 기록은 선동열이 1989년부터 1990년에 걸쳐 기록한 319이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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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가장 많은 홈런을 허용한 투수는 6개를 얻어맞은 롯데 레일리, SK 켈리, 넥센 최원태, NC 구창모, kt 정대현과 로치 등 6명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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