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LA다저스)이 부진한 투구로 패전 위기에 놓였다.
류현진은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1회말 등판한 류현진은 첫 타자 찰리 블랙몬을 공 5개로 루킹 삼진으로 잡아냈지만 2번-2루수 디제이 메이휴를 풀카운트의 접전 끝에 볼넷으로 내보냈다.
1사 1루 상황에서 3번-3루수 놀란 아레나도에게 우익수 앞 안타를 맞았지만 마크 레이놀즈를 3루 땅볼로 잡아냈다.
2사 2,3루에서 이안 데스몬드에게 3구 85.1마일(137㎞)의 슬라이더를 던졌지만 좌익선 상 적시 2루타를 허용하며 주자를 모두 불러 들이며 2실점한 류현진은 카를로스 곤잘레스를 다시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여섯번째 타자 팻 발라이카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 했다.
2회말에도 첫타자 라이언 해니건에게 중견수 앞 안타를 허용한 류현진은 투수 제프 호프먼의 희생번트 때 포수 오스틴 반스의 실책으로 무사 1,2루의 위기를 맞았다. 1번타자 블랙몬에게 8구 80.2마일(129㎞) 체인지업을 던져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낸 류현진은 메이휴를 우익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잡아내 한숨을 돌렸다.
류현진은 다시 아레나도에게 우중간 2루타를 허용하며 주자 2명을 모두 불러 들이며 2실점을 더했다. 데스몬드는 고의 4구로 내보낸 류현진은 레이놀즈에게 다시 우측 담장을 맞추는 2루타를 허용해 주자 아레나도와 데스몬드를 홈으로 불러들여 6실점했다.
레이놀즈가 도루에 성공하며 2사 2루의 위기를 맞은 류현진은 곤잘레스에게도 우전 2루타를 맞아 다시 1실점 더했다. 7실점 했지만 포수 실책과 고의4구가 더해져 류현진의 자책점은 2점에 그쳤다.
발라이카를 볼넷으로 내보낸 류현진은 타자 일순 후 해니건에게 투수 라인드라이브 아웃 시키며 힘겹게 이닝을 끝냈다.
2회 현재 LA는 콜로라도에 0-7로 뒤지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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