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불패' 부천FC1995가 7경기 연속 홈 무패에 도전한다.
부천FC1995는 14일(일) 오후 3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KEB 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12라운드에서 대전시티즌과 맞붙는다.
올 시즌 부천은 홈에서 강했다. 서울이랜드FC와의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리그와 FA컵 경기에서 4승 2무를 기록하며 6경기 무패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K리그 챌린지에서 홈 무패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팀은 경남(5승), 부천, 부산(4승 2무) 정도다. 부천은 홈 이점을 잘 살려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문제는 체력이다. 주중 FA컵 일정을 포함해 이틀 간격으로 3경기를 치러야 한다. 체력 안배를 위한 선수 로테이션이 불가피하다. 베스트 멤버 뿐만 아니라 고명석, 유지민 등 최근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는 신인 선수들의 활약에 기대를 건다.
정갑석 부천 감독은 "이번 경기를 시작으로 연속해서 홈경기를 치른다. 예년에 비해 빨리 찾아온 더위로 인해 우리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겠지만 홈 이점을 최대한 살려 홈 무패 기록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홈경기 승리 공약을 내걸고 100% 이행에 도전 중인 부천은 대전과의 홈경기에서 수비수 김한빈이 전면에 나선다. 승리시 팬 10명에게 웅진플레이도시 입장권(1인 2매)을 증정하겠다는 공약을 걸었다. 올시즌 부천에 합류, 주전 수비수로 활약중인 김한빈은 "요즘 부쩍 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께 감사하다"면서 "시원한 승리와 함께 워터파크 이용권을 선물로 드리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이런 공약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하프타임에는 전광판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이벤트 '날따라해봐요', 경기 시작 전 장외(잔디 광장)에서는 미니 슈팅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했다. 경기 종료 후에는 NH농협은행에서 증정하는 잡곡세트 100개를 레드박스(N-나 게이트)에서 선착순 증정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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