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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작가인 대학 교수 루스는 수업의 일환으로 리사를 불러 개인지도를 하다 그녀가 쓴 글에 흥미를 느낀다. 리사는 평소 동경하던 루스와의 만남에 흥분을 감출 수가 없다. 리사는 루스의 조교를 자원하고 둘은 점점 가까워진다. 리사는 루스의 지도를 통해 작가로 성장해 가고 이들은 창작에서만이 아니라 인생의 사제지간이 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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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리사는 첫 장편소설의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기념회를 마치고 리사는 투병중인 루스를 찾아 가지만 그녀는 차갑기만 하다. 이들의 불편한 관계는 다름아닌 리사의 소설 내용 때문. 루스는 그동안의 애정만큼이나 격렬한 배신감과 증오를 쏟아내고, 둘의 관계는 파탄에 이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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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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