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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준의 로테이션 재입성은 이미 예고된 상황이었다. 릴리프 투수로 시즌을 시작한 송승준은 최근 3경기 연속 선발로 등판해 모두 승리를 거뒀다. 지난 10일 대전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서 5⅔이닝 5안타 1실점으로 시즌 3승째를 거둔 것을 비롯해 3경기서 합계 19⅓이닝 2실점, 평균자책점 0.93의 호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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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감독은 "진형이는 불펜으로 일단 돌려놓고 원중이와 함께 선발로 쓰는 것을 고민해 볼 것"이라면서 "원중이는 직구가 좋을 때는 좋은데, 밋밋할 때는 많이 맞는다. 아무래도 경험이 적기 때문에 조절이 필요하다. 구위 자체는 진형이보다는 원중이가 지금은 낫다. 다만 전체적인 경기운영은 진형이가 좋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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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송승준은 다음 주 kt 위즈와의 홈경기 중에 시즌 4번째 선발등판을 할 것으로 보인다. 올시즌 '선발 야구'를 모토로 내건 조 감독은 송승준을 비롯한 안정된 로테이션을 기반으로 시즌 중반 레이스에 탄력을 붙인다는 계획이다.
부산=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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