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가 포수 이재원의 활약과 메릴 켈리의 호투를 덜해 1위 KIA 타이거즈와의 주말 3연전을 기분좋게 시작했다.
SK는 1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서 8대2로 승리했다.
SK 선발 켈리는 7이닝 2실점으로 깔끔하게 호투하며 3승째를 챙겼고 KIA 선발 임기영은 5회까지 15이닝 무실점 기록을 이어가며 호투했지만 6회 수비실책으로 인해 무너지며 4실점(1자책)했다.
SK 포수 이재원은 역전 3점 홈런 뿐만 아니라 두번의 견제사를 유도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SK타선은 3타점 2루타 2개를 포함해 단 9개의 안타로 8점을 내는 효율적인 경기를 했다.
경기 후 트레이 힐만 감독은 "켈리가 좋은 피칭을 해주었고 상대투수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선수들이 상대 실책을 놓치지 않고 잘 활용해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며 "3일 연속 상대의 좋은 투수들을 만나 어려운 경기를 했는데 타자들이 편안한 모습을 보이며 공격을 이어나갔다. 특히 2아웃 이후 주장 박정권이 2루타로 찬스를 만들어 상대 선발을 교체한 부분이 이재원의 3점 홈런으로 연결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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