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김병만과 지상렬, FT아일랜드 최종훈이 인도네시아 전통 소 경주 '빠쭈자위'에 도전했다.
12일 방송한 SBS '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 편에서는 병만족이 '수마트라의 3대 보물'을 찾아 나섰다.
김병만을 필두로 지상렬, FT아일랜드 최종훈이 찾게 된 '수마트라의 3대 보물' 중 하나가 바로 '빠쭈자위'. 소경주를 뜻하는 빠쭈자위는 미낭까바우족의 전통문화로 추수 후 물을 댄 논에서 진행, 두 마리의 소를 한 쌍으로 짝지어 소의 목에 써레를 걸어두고 소의 꼬리를 잡은 채 골인 지점까지 달려가야 하는 경기다.
김병만과 지상렬, 최종훈, 세 사람은 지난 빠쭈자위 대회 챔피언에게 자세부터 노하우까지 전수받으며 만반의 준비를 가했다. 국민족장 김병만은 그동안 정글에서 말, 순록 썰매, 낙타 타기 등의 경험을 살려 두 번만에 성공했다.
생애 첫 익스트림 스포츠 도전이라고 밝힌 FT아일랜드 최종훈은 과감하게 상의를 탈의한 뒤 근육돌의 몸매를 과시했다. 그는 첫번째 도전에서 절반의 성공으로 관계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 도전자로 나선 지상렬은 똥물을 먹으며 시작해 웃음을 유발했다. 지상렬의 실패는 계속됐고, 그 사이에 김병만과 최종훈은 감을 찾으며 경주 준비를 끝마쳤다. 지상렬은 "선수가 실전에서 보여주면 된다"며 여유로운 멘트로 또 한번 웃음을 유발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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