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13일 잠실 LG 트윈스전 선발로 2년차 선발 김재영을 예고했다. LG는 에이스 류제국이 나선다. 12일 경기에서는 한화가 선발 이태양의 5이닝 1실점 역투와 마무리 정우람의 2이닝 무실점 세이브에 힘입어 5대3으로 이겼다. LG는 데이비드 허프를 경기도중 투입해 4이닝(3실점)을 던지게 했지만 패했다.
한화의 선발 로테이션 상으로는 송은범이 맞지만 송은범은 중간으로 보직이 바뀌었다. 한화는 최근 마운드 개편을 단행했다. 김성근 한화 감독은 최근 "앞으로 큰 변화가 있을 것이다. 이대로는 안된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왼손불펜 박정진과 오른손 불펜 장민재를 2군으로 내리고 대신 왼손 김범수(22)를 1군에 콜업했다.
선발진이 바뀌고 불펜 멤버도 바뀐다. 윤규진이 당분간 선발로 나서게 되고, 송은범이 중간계투로 나선다. 새얼굴도 있다. 한시적 선발이지만 김재영이 선택받았다. 김 감독은 사이드암스로 김재영(24)에 주목하고 있다. 김재영은 2016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2순위로 이글스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해 시즌 초반 잠시 1군 무대에 섰지만 부족함을 느꼈다. 올시즌 2군 에이스로 맹활약하며 1군에 콜업됐다.
지난 10일 경기에서 중간계투로 나와 롯데 3번 이대호와 4번 최준석을 각각 내야플라이, 외야플라이로 잡아냈다. 최고구속 147km의 빠른 볼에 포크볼이 주무기다. 류제국은 올시즌 7차례 선발등판에서 6승1패 평균자책점 3.05를 기록중이다. 시즌 7승에 도전한다. 13일 잠실에선 영건과 베테랑의 선발 맞대결이 펼쳐진다.
잠실=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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