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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엘(김명수)은 자신의 가족을 보살펴주고 자신의 이름을 지어준 '가은(김소현 분)'에 대한 마음과 어머니와 아버지에 대한 효심과 갓 태어난 여동생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천민 이선' 역을 완벽하게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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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세자 이선(유승호 분)의 도움으로 풀려나게 된 아버지(정해균 분)를 등에 업고 산길을 걸어가던 중 갑자기 피습을 당했고, 스스로 자살을 택한 것처럼 위장된 아버지(정해균 분)의 죽음 앞에 대성통곡 오열하는 안타까운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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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캐릭터의 완벽히 녹아든 엘(김명수)은 다양한 감정을 눈물로 표현했다. 아버지의 죽음을 목격한 뒤 절망하는 모습, 애틋한 효심, 그리고 눈물을 흘리며 복수를 다짐하는 모습, 세자 이선(유승호 분)에 대한 원망과 분노에 들끓다가도 이내 자신의 처지에 아파하는 모습까지 복잡 미묘한 감정을 모두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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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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