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한류 스타' 이민호가 사회복무요원으로 첫 출근을 했다.
이민호는 5월 12일 서울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구, 공익근무요원)으로 군복무를 시작했다. 그의 첫 출근 소식에 아침 일찍부터 강남구청 앞은 그를 기다리는 많은 팬들과 취재진들로 붐볐다. 특히 아시아 최고의 한류 스타답게 중국, 동남아 등지의 해외 팬들도 대거 자리를 지키며 이민호를 기다렸다.
8시 45분 경 검은 마스크를 쓴 이민호가 모습을 드러내자 팬들의 환호성이 쏟아졌다. 이민호는 이른 아침부터 자신을 보기 위해 나와준 팬들에게 손은 흔들며 고마움을 표시했지만 별도의 인사나 멘트는 남기지 않고 강남 구청 안으로 들어가 복무를 시작했다. 이민호가 구청 안으로 들어가자 팬들 사이에서는 아쉬움의 함성이 터져나오기도 했다.
한편, 이민호는 '선복무·후입소' 규정에 따라, 복무를 먼저 시작하고, 1년 이내에 병무청에서 정해주는 시점에 훈련소에 입소, 4주간의 훈련을 받게 된다.
앞서 그는 지난 2006년 교통사고를 당한 후 허벅지와 발목 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어 교정용 철심을 박은 뒤 1년간 치료를 받았던 것과 2011년 SBS 드라마 '시티헌터' 촬영 당시 차량이 반파되는 교통사고를 재차 당한 것으로 인해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민호는 지난 1월 종영한 SBS 드라마 '푸른바 다의 전설'에서 전지현과 호흡을 맞추며 최고의 한류스타다운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이민호는 MBC 다큐멘터리 'DMZ, 더 와일드'의 프레젠터(나레이션)로 나섰지만 방송의 취지만을 고려, 일체의 출연료를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많은 박수를 받았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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