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개그맨 유상무의 의미 있는 선행이 알려지며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봄날의 특별한 감동이다.
12일 소속사 코엔스타즈 관계자에 따르면 유상무는 2015년 국립암센터에 3000만원, 지난해에는 국립암센터 소아암 병동을 찾아 환아 6명에게 500만원씩 전달했다.
지난달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은 후 대장암 수술을 받은 유상무. 자신과 같은 아픔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한 그의 선행에 관심이 쏠렸다.
유상무는 자신이 대장암 판정 전부터 선행을 시작했다. 또한 그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기부를 통해 그들을 돕기로 약속했다.
최근 무사히 수술을 마친 뒤 퇴원한 유상무는 자신의 SNS를 통해 건강한 근황을 전하고 있다. 특히 유상무는 소속사를 통해 "완치 후에는 암 환자들을 위한 개그 무대를 마련해보고 싶다"고 전해 또 한번 시선을 집중시켰다.
유상무 뿐만 아니라 선행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은 바로 유재석이다. 유재석은 지난달 2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300만 원의 상금을 기쁜 마음으로 기부하겠느냐"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네"라고 대답했다. 역시 '유느님' 이었다.
유재석은 그동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남몰래 선행을 하며 선행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지난 3월에는 복지단체 아름다운 재단을 통해 약 10년간 노인 생활비 지원 등을 위해 꾸준히 기부해온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유재석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 대구 서문시장 화재 상인, 나눔의 집 기금 쾌척, 연탄기부 등 액수를 뛰어넘어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 특히 기부사실이 알려지는 것이 조심스러웠던 유재석은 소속사도 모르게 선행을 이어왔다.
'미담꾼' 박보검의 착한 선행도 따뜻함을 안기기에 충분했다. 박보검은 지난해 12월 한 외식 브랜드가 주최한 사랑나눔 기금 행사에 참석했다.
특히 박보검은 아픈 아이들에게 직접 다가가 위로하고, 친필 사인도 남기는 등 훈훈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어 1월에도 병원을 찾은 박보검. 그는 환우들에게 간식과 쾌유의 메시지를 전하며 착한 선행을 이어갔다.
뿐만 아니라 박보검은 '평화의 소녀상' 팔찌를 차고 영화 시사회에 참석하거나, 위안부 할머니들을 후원하는 티셔츠를 입고 TV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힘을 보태 왔다.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회원인 수지도 연예계 대표 기부스타다. 최근에는 장기기증 운동 단체에 1억원을 기부한 것은 물론 세월호 희생자, 난치병 환자, 어려운 환경의 중학생들을 위해 선행을 하며 꾸준히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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