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김다솜이 트러블메이커로서 대활약하며 극에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지난 13일에 방송된 SBS 특별기획 '언니는 살아있다'(김순옥 극본, 최영훈 연출) 9, 10회에서 김다솜은 '세라박'으로 신분세탁 후, 완벽한 새 삶을 위해 노력하는 '양달희'역으로 분했다.
이날 양달희는 루비 화장품의 면접실에서 면접관으로 등장, 면접자 강하리(김주현 분)와 재회했다. 양달희는 자신을 바라보는 강하리에게 "강하리씨! 뭘 그렇게 빤히 봐요? 나 알아요?"라고 톡톡 쏘는 말투로 물었고, 이후 면접 내내 공격적인 태도로 강하리를 난처하게 만들었다.
이에, 양달희는 마음에 들지 않던 강하리를 탈락시켰지만, 루비 화장품의 소장 조환승(송종호 분)의 추천으로 강하리는 추가 합격하게 된다. 기분이 상한 양달희는 "조소장님께서 왜 저러시는지 모르겠어요! 매사 제 일에 사사건건 태클을 걸고 들어오시니"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뿐만 아니라, "조환승, 너도 가만두면 안되겠다"라고 말해 새로운 트러블 관계로 극에 흥미를 더했다.
또한, 양달희는 극 말미 우연히 강하리의 통화 내용을 듣게 됐다. 그는 강하리가 본인이 저지른 4중 추돌사고의 피해자였다는 사실과 그의 옛 연인 설기찬(이지훈 분)의 절친 나재일(성혁 분)의 신부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충격에 빠진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 일어날 스토리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렇듯 김다솜은 다양한 인물들과 마찰을 빚으며, 사건사고 속의 중심에 선 '양달희'를 안정적으로 소화해 극에 감칠맛을 더하고 있다. 이에, 앞으로 그가 '언니는 살아있다'를 통해 보여줄 많은 이야기들과 그 가운데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지 기대가 모인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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