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새크라멘토 리버캣츠 황재균이 이틀 연속 홈런포로 무력시위를 펼쳤다.
황재균은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 시큐리티서비스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 산하 트리플A 스프링스 스카이삭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번-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황재균은 이날 홈런 1개 포함, 2안타 2타점으로 팀 역전승을 이끌었다. 14일 경기에서도 6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했던 황재균은 이틀 연속 맹활약을 펼치며 빅리그 입성 가능성을 높였다.. 마이너리그 시즌 타율을 3할5리로 끌어올렸다.
1회초 첫 타석에서 투수 땅볼을 기록한 황재균은 3회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상대 좌완 선발 조시 헤이더를 상대로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새크라멘토는 이 홈런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세번째 타석은 5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익수 방면 2루타를 기록한 황재균은 7회 1사 3루 찬스에서 중견수 방면 희생플라이까지 성공했다. 희생플라이 타점으로 또다시 2-2 동점이 됐다.
황재균은 새크라멘토가 4-2로 앞선 9회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다시 잘맞은 타구를 날렸지만, 이번에는 상대 우익수에 잡히는 직선타로 물러났다. 새크라멘토는 황재균의 활약 속에 4대2로 승리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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