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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트너' 지난 첫회 방송분에서 극중 은봉희(남지현 분)는 남자친구인 장희준(황찬성 분)이 같은 사법연수원생 나지해(김예원 분)와 바람핀 사실을 알고는 입버릇처럼 "죽여버릴거야"라고 말해왔다. 공교롭게도 희준이 실제로 봉희의 집안에서 사체로 발견되면서 그녀는 유력한 용의자로 몰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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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유년기 시절 가장 친한 걸로 설정된 둘의 과거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한순간의 실수로 그 끈끈한 사이가 멀어진 이유에 대해 다양한 가설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검사였던 지욱의 아버지가 오래전에 범인에게 살해당했던 적이 있어서 이와 관련이 있을지, 아니면 학창시절에 있었던 큰 사건일지는 차후 드러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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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욱과 봉희는 지하철에서 첫 만남을 가졌고, 특히 이때 지욱은 그녀로부터 변태취급을 받으면서 얼굴이 찌푸려졌다. 그러다 그는 호텔에서 희준(찬성 분)이 다른 여자와 함께 있는 걸 확인한 뒤 충격받은 봉희를 구해주기도 했다. 심지어 같이 술을 마셔주면서 그녀를 달랜 그는 자신의 집에서 재워주기도 했던 것.
무엇보다도 재판장에서 그는 봉희의 무죄를 주장한 뒤 로펌대표 변영희(이덕화 분)으로부터 "무슨 사이인데 그렇게 한거냐?"라는 물음에 주저없이 "운명이요"라고 대답했던 것. 이 일로 인해 지욱은 검사복을 벗게 되었지만, 봉희와의 새로운 인연을 만들게 되는 큰 계기를 마련했다. 좌충우돌 만남을 가진 이 둘 간에는 또 어떤 비밀이 숨어있을지 궁금증은 갈수록 커져만 가고 있다.
한 관계자는 "'수트너'가 방송시작과 함께 이처럼 시청자들을 몰입시키는 궁금증을 한꺼번에 여러 개가 공개되면서 더욱 재미를 더했고, 호평또한 이어졌다"라면서 "과연, 지욱와 봉희의 새로운 인연이 곧 시작하는 가운데 이런 궁금증들이 어떻게 풀려가면서 극의 몰입도를 높일지 관심있게 지켜봐달라"라고 소개했다.
'수상한 파트너'는 범접불가 뇌섹검사 노지욱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사법연수원생 은봉희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심장쫄깃 개미지옥 로맨스 드라마이다.
그동안 '보스를 지켜라'와 '내 연애의 모든 것'등을 집필한 권기영 작가와 '대박', '푸른 바다의 전설'등을 공동연출한 박선호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며, 5~8회는 5월 17일과 18일에 공개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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