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선발진이 2연속 무너졌다. 데이브 로버츠 LA다저스 감독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다저스 우완 선발 브랜든 맥카시는 16일(이하 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출전했다. 5⅔이닝 동안 8피안타 1볼넷 5탈삼진 6실점으로 부진했다. LA다저스는 4대8로 패했고, 매카시는 시즌 6번째 선발등판만에첫패(3승)을 안았다.
웨이트트레이닝 도중 왼쪽 어깨를 다쳤던 매카시는 10일 부상자 명단(DL)에 올랐다가 돌아왔다. 복귀전에서 난타당한 셈이다. 시즌 최다실점이었다.
LA다저스는 전날(15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신예 선발 훌리오 유리아스가 4이닝 동안 6실점하며 6대9로 패했다. 유리아스는 앞선 2경기 호투에도 승리를 따내지 못한 채 3경기만에 첫패를 기록한 바 있다.
이날 매카시는 3회까지 1실점했지만 4회 갑자기 흔들리며 대거 4실점했다. 매카시는 6회에도 추가 실점하며 마운드를 그랜트 데이턴에게 넘겼다. 매카시는 다저스로선 귀한 우완 선발이다. 이날 150km대 빠른 볼을 뿌리며 몸에는 이상이 없음을 알렸지만 순간 집중력이 흔들리며 주저앉았다.
다저스는 17일 샌프란시스코전에는 부상에서 돌아온 리치 힐이 선발로 출격한다. 류현진은 19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게임에 나설 예정이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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