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2위 LG 트윈스를 누르고 1위를 굳건히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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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1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와의 홈경기서 연장 11회말 이범호의 끝내기 안타로 3대2의 재역전승을 거뒀다.
1회말 김선빈의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지만 5회초 2점을 허용해 역전당했던 KIA는 6회말 이범호의 솔로포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9회까지 승부를 내지 못했던 두 팀은 연장으로 들어갔고 11회에 결정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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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말 선두 안치홍의 우측 3루타로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었고, 이어 이범호가 우중간으로 날아가는 큰 안타를 쳐 경기를 끝냈다.
KIA 김기태 감독은 "연장까지 가는 힘든 승부였는데 투타 모두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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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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