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 각종 액티비티를 섭렵하며 강자로 떠올랐던 차태현이 짚 라인(Zip-Line)을 타면서도 놀라운 묘기를 선보였다.
녹화 당시 '뭉쳐야 뜬다'의 기존멤버 '김용만 외 3명'과 게스트 차태현은 라오스 숲 속 한 가운데를 가로지르는 짚 라인을 타게 됐다. 이날 난생 처음 짚 라인을 차태현은 순식간에 적응을 하더니, 이내 짚 라인 유경험자인 '김용만 외 3명'보다 더 능숙하게 즐기기 시작했다.
물구나무를 서듯 줄에 거꾸로 매달려서 내려가는 가이드를 보고 자극을 받은 차태현은 가이드 따라잡기에 도전하면서 "초보자는 하기 힘들 것"이라는 가이드의 말이 무색하게 고난도 기술을 보여줬다.
반면, 차태현과 달리 정형돈은 대굴욕을 맛봐야만 했다. 울창한 숲 속을 아슬아슬하게 지나는 짚 라인에 잔뜩 겁을 먹은 정형돈은 본인의 순서가 다가올수록 사색이 됐다. 이어 끊임없이 수동 브레이크를 잡는 바람에 도착도 못 하고 줄 위에 대롱대롱 매달리는 굴욕을 당했다.
결국 짚 라인 중간에 멈춰버린 정형돈을 운반하기 위해 현지 직원들은 정형돈을 줄에 매달아 끌고 와야만 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멤버들은 "수입육 운반하는 것 같다"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액티비티 우등생 차태현과 열등생 정형돈의 상반되는 모습은 16일 오후 10시 50분 공개된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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