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니뭐니해도, 주말 골퍼의 그날 승부는 티샷이 100%이다. 동반자들이 OB를 내거나 한참 등 뒤에서 세컨샷을 준비할 때 그린 근처에서 짧은 채를 들고 기다리는 느긋함은 경험하지 않으면 모른다. 이처럼 홀마다 OB 없이 멀리 쳐서 동반자의 부러움을 사고 싶은 골퍼에게, 스포츠조선 든든몰은 골프담당 MD의 시타를 거쳐 '지오텍 SP3' 드라이버를 추천한다.
시타를 통해 선정한 제품은 일본 최고가 피팅 클럽인 '지오텍 SP3' 헤드(10.5도)에 국산 피팅용 '히모리 샤이니 울프' 샤프트(강도 R)를 채택한 모델이다. 관용성을 극대화한 제작한 헤드에, 직진성과 비거리를 강화한 샤프트를 끼우면 '잘못 쳐도 똑바로 멀리 간다'는 목표를 쉽게 달성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시타는 5월 13일 스윙분석기가 설치된 인도어에서 스윙 결과를 수치로 보면서 진행했다. MD는 시타를 하면서 일반적인 스윙은 물론, 과도하게 빠른 스윙과 느린 스윙, 엎어치는 스윙, 치킨윙 스윙 등을 두루 시도해 봤다. 모든 경우에 히모리 샤프트는 낚싯대를 던질 때처럼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원호를 그리며 헤드가 최대한 정면을 보도록 근접시켜 줬다. 샬로우 페이스(가로가 길고 높이가 낮아서 스윗스팟이 넓음)의 지오텍 SP3 드라이버 헤드는 다시 한번 공의 방향성을 보정해서 공을 앞으로 보내줬다.
관용성이 우수하다는 모 글로벌 브랜드의 드라이버와 번갈아 쳐 보면서 시타를 진행했는데, 지오텍 SP3 드라이버의 비거리가 평균 4~9미터 정도 더 나갔고, 타구가 떨어지는 지점 역시 분명하게 더 가운데로 모여 있었다. 지오텍은 특히, 잡아당기는 스윙을 할 때 훅이 확실히 덜 발생했다. 초급을 벗어나 중급으로 가는 골퍼라면 누구나 골치를 앓는 훅 방지에 큰 도움을 줄 것 같았다.
시타에 사용한 R 강도의 샤프트는 제원상 48g으로 상당히 가벼웠지만, 낭창거리지는 않았다. 고가 샤프트만의 장점이다. 하지만 40대 후반인 든든몰 MD가 힘껏 치기에는 조금 더 강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근력이 약하거나 스윙이 느린 50~60대는 R이 적당하고, 일반적인 중장년층은 SR, 젊은 파워 히터는 S를 선택하면 무난하겠다.
전체적으로, 지오텍 SP3 드라이버는 직진성과 비거리 증가를 원하는 초중급자 골퍼에게 '강력 추천'이다. 원하는 성능이 최대로 나오는 데다가 최고급 피팅 클럽의 품격까지 함께 안겨주기 때문이다.
지오텍 SP3 드라이버 헤드에 히모리 샤이니 울프 샤프트를 장착한 드라이버는 피탕샵에서 개별 주문으로 맞추면 소비자가 기준 100만원 가까이 나온다. 하지만, 든든몰(
www.dndnmall.co.kr
)은 절반 수준인 499,000원에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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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상범기자 namebu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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