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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도 강하다. 톡톡 튄다. 거칠 게 없다. 2017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개막(20일)을 앞두고 16일 전주에 입성한 이승우. 그의 머리는 검붉은 색으로 바뀌어있었다. 이승우는 "이제 월드컵이 시작하는 느낌이다. 얼마 남지 않아 긴장도 되지만 부상 없이 잘 준비하겠다"라며 "대회를 잘 치르고자 하는 의지를 다지는 차원에서 염색을 했는데 무슨 색인지 나도 까먹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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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보는 15세5개월이던 지난해 11월 J3 경기에 출전하면서 J리그 최연소 데뷔기록을 세웠다. 최연소 득점 기록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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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천재의 대결이 성사될 가능성도 있다. 한국은 조별리그 A조, 일본은 D조에 편성돼있지만 16강에 오르면 만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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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를 거부했다. 이승우는 "구보가 잘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나보다는 이강인 경쟁자"라고 했다. 이강인(16·발렌시아)은 최근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18 대표팀에 차출된 유망주다. 아무리 뛰어난 평가를 받는 구보라도 아직 자신과 어깨를 견주기엔 너무 어리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그러면서 "한국도 일본의 선진 육성 시스템을 잘 도입해서 어린 유망주들을 잘 키워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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