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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순수 아마추어와 프로 선수의 격차는 크다. 이번 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는 강력한 프로 선수는 '디펜딩 챔피언' 이상희(25·호반건설)다. 지난 대회에서 고열로 병원에서 링거를 맞고 출전하는 투혼을 발휘한 이상희는 김경태(31·신한금융그룹)의 추격을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상희는 15년 만의 역대 세 번째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SK텔레콤오픈 역대 2년 연속 우승은 박남신(1999~2000년)과 위창수(2001~2002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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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희는 "이번 대회에서 2연패를 이루고 싶다. 시즌 첫 승을 빨리 거둬 심리적으로 여유가 생겼다. 그러나 자만하지 않고 나만의 플레이에 집중하며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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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오픈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선수가 있다. 바로 한국 남자 골프의 '맏형' 최경주(47·SK텔레콤)이다. 이 대회 최다 우승(2003년, 2005년, 2008년)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최경주는 자신의 후원사가 주최하는 대회에서 네 번째 우승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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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7년 막을 올린 SK텔레콤오픈은 21년째 이어지고 있다. 때문에 올해는 '21년을 함께한 그린 위의 행복 동행' 이라는 부제가 붙었다. 대회 규모는 총상금이 2억원이 증액된 12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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