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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지난 12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4이닝 동안 8안타와 6볼넷을 내주고 10실점하며 시즌 5패째를 안았다. 자신의 한 경기 최다 실점 기록이었다. 엉덩이 부상에서 회복돼 등판한 이날 콜로라도전에서 류현진은 극심한 제구력 난조를 이기지 못하고 난타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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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마이애미를 상대로 통산 2경기에 등판해 1승1패, 14이닝, 11피안타, 8탈삼진, 4실점,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했다. 홈에서 열린다는 점, 마이애미를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는 점에서 류현진이 호투할 가능성은 있다. 그러나 구위와 제구력에 문제가 없어야 한다. 적어도 5이닝 이상을 2~3실점 수준에서 막아야 선발 기회가 또 주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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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다가 돌아올 경우 다저스는 또다시 로테이션을 조정해야 하는데, 투구 내용이 좋지 않은 투수들이 탈락할 수 밖에 없다. 커쇼와 우드, 유리아스는 굳건하다고 봐야 한다. 3승1패, 평균자책점 4.15를 기록중인 맥카시 역시 선발 기회를 계속 받을 가능성이 높다. 결국 류현진과 손가락 부상에서 돌아온 힐, 그리고 복귀 준비를 하고 있는 마에다 등 향후 투구 내용에 따라 로테이션은 유동적으로 바뀔 수 있다. 마이애미전에서 구위와 제구력을 회복해야 한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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