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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류제국이 2군으로 내려가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KIA전에 에이스 3명이 모두 투입된다면 주말 잠실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전에 김대환 임찬규 차우찬이 나서게 된다. 류제국이 있었다면 류제국과 차우찬이 롯데전에 등판하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는데 4,5선발이 모두 나간다는 것은 하위 팀인 롯데전에 좋은 성적을 자신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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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결과에따라 선발이 바뀌냐고 하자 "이미 선발은 결정을 했다. 다만 미리 선발이 발표됐을 때 상대의 경기 운영이 달라질 수 있어 나중에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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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의 성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그런 정보를 미리 주는 것이 상대팀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기에 굳이 미리 알리지 않겠다는 것. 양 감독은 "선발 투수는 김대현이나 허프 중 하나다"라며 "한명은 내일 나가고 다른 한명은 금요일 잠실 롯데전에 선발등판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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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감독은 "허프가 지난번 등판에서 70개 정도(실제 67개)를 던져서 이번 등판에서는 90개 정도까지 가능할 것 같다"면서 "허프가 원래 투구수가 많은 편이 아닌 투수라 그 정도면 6이닝 정도는 던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광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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