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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럭스는 8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세번째 투수 김강률과 3B1S까지 가는 접전 끝에 5구째 148㎞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5m짜리 홈런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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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1회 볼넷으로 출루한 스크럭스는 3회 좌전안타로 선취 타점을 올렸다. 5회에는 상대 선발 장원준에게 9구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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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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