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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투펀치인 헥터와 양현종이 나란히 8번의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이는 등판한 경기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한 것. 팻 딘과 임기영이 5번씩 기록했고, 5선발인 김진우가 두번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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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터-양현종-팻딘-임기영의 4명의 선발이 좋은 피칭을 했지만 5선발은 김진우가 오기전 아무도 승리는커녕 퀄리티스타트도 하지 못했다. KIA로선 구멍이라 할 수 있었다. 다행히 부상에서 돌아온 김진우가 갈수록 안정감을 보이면서 KIA 선발진이 더 탄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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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최다 퀄리티스타트는 지난 2012년 두산 베어스가 기록한 80번이다. 당시 두산도 5명의 선발진이 쾌투를 했었다. 니퍼트가 20번의 퀄리티스타트를 했고, 이용찬이 17번, 노경은이 15번, 김선우가 14번을 기록했고, 5선발이었던 김승회도 12번을 기록했다. 임태훈의 2번까지 더해 총 8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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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삼성은 5명의 선발투수들이 꾸준히 던져 모두 10승 이상을 기록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당시 피가로가 18번, 차우찬과 윤성환이 17번, 클로이드가 14번을 기록했고, 장원삼도 9번을 기록해 선발 5명으로만 75번의 퀄리티스타트를 만들어냈다.
현재 페이스라면 산술적으로 올시즌 108번의 퀄리티스타트가 가능하다. 물론 100번 이상의 퀄리티스타트를 하긴 쉽지 않다. 5명의 선발이 근심없이 안정적으로 돌아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KIA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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