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장르를 대표하는 음원 강자 두 팀이 만났다.
17일 가요계에 따르면 래퍼 산이와 여성듀오 볼빨간사춘기는 오는 23일 콜라보레이션 싱글을 발매한다. 장르는 다르지만 듣기 편한 감성 음악을 대표하는 두 팀이 협업한 신곡인 만큼 가요 팬들의 큰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두 팀의 콜라보 신곡은 계절에 어울리는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분위기의 노래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자신의 싱글 및 매드클라운과 챈슬러 동료 뮤지션들과의 프로젝트 앨범, 그리고 빅스 라비, 이루펀트의 신보, 소속사 브랜뉴 패밀리 컴필레이션 앨범 등에 피처링으로 참여해온 산이는 오랜만에 자신의 주특기인 감성 신곡을 선보이게 됐다.
특별한 활동 없이도 음원차트의 대세 아티스트로 떠오른 볼빨간사춘기의 선전도 큰 관심사다. 현재 볼빨간사춘기는 각종 축제 섭외 및 행사 1순위 가수로 떠오르며 다시 한 번 높아진 인지도를 실감 중이다. 지난 해 정규 첫 앨범이 히트치면서 콘서트, 페스티벌까지 여러 무대를 누볐고 올해는 방송 쪽의 러브콜도 쏟아지고 있다.
현재 음원차트에는 이들에 인생역전의 기회를 준 곡 '우주를 줄게'를 비롯해 '좋다고 말해' '나만 안되는 연애' '심술' 'You(=I)' 등 여러 곡들이 순항 중이다. 중독적인 음색과 멜로디, 디테일한 노랫말이 인기요인이다.
그간 산이는 대중적인 멜로디의 사랑 노래와 더불어 자전적인 스토리, 사회적인 문제, 그리고 힙합씬을 겨냥한 트렌디한 선곡까지 두루 여러 장르를 선보여온 만큼, 이번 신곡에 대한 팬들의 기대도 크다. 산이는 2013년 '아는 사람 얘기' '어디서 잤어', 2014년 '한여름밤의 꿀' 등 사랑 노래를 연이어 히트시키며 음원강자 자리를 지켜왔다.
hero1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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