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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광기에 휩싸여 백성들을 괴롭히던 연산군은 홍길동과 평성군(최대철)의 반정으로 인해 왕위에서 내려와 비참한 죽음을 맞았고 장녹수(이하늬)는 백성들의 돌에 맞아 죽었다. 또 다른 기득권 세력이었던 송도환(안내상) 역시 죽음 맞이했으며 참봉부인 박씨(서이숙)과 수학(박은석)은 노비 신분으로 전락했다. 반면 홍길동과 백성들을 행복을 찾았다. 백성들은 마침내 벗어난 수탈의 괴로움을 만끽하며 기뻐했고 홍길동 일가는 한 마을에 정착했고 가령(채수빈)은 홍길동의 아이까지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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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향주목의 일이 팔도에 퍼져 백성들의 마음에 작은 불씨를 남겼고, 그 불씨가 모여 큰 불이 돼 임금을 덮쳤다. 오늘의 승리는 여러분의 것"이라던 홍길현(심희섭)의 대사가 의미심장하게 다가왔던 이유도 그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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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역적'은 폭력의 시대를 살아낸 인간 홍길동의 삶과 사랑, 투쟁의 역사를 그렸다. 후속작 '파수꾼'은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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