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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첫 방송이 다가올수록 예비 시청자들의 '7일의 왕비'를 향한 기대와 관심은 더욱 치솟고 있다. 공개된 촬영 스틸, 영상 콘텐츠 등이 모두 특별하기 때문. 붉은 꽃처럼 강렬하게 피어난 10초영상, 달달함에 웃음까지 담아 스페셜한 느낌을 준 1차티저 영상 등이 그 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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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은 소나기를 피하려 함께 달리는 소년 소녀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소년 소녀는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 짓거나, 함께 물가를 건너는 등 풋풋하고 순수한 첫사랑의 느낌을 안긴다. 그러나 이들의 첫사랑은 마냥 행복할 수 없음이 암시된다. 슬프고도 감성적인 박민영의 목소리를 통해 "내가 깨워선 안 될 마음을 깨웠고, 받아선 안 될 마음을 받았다"는 내레이션이 들려온 것. 여기에 "조선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사랑"이라는 강렬한 문구가 등장하며 분위기는 180도 반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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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왕제로 태어났음에도 거친 모습으로 길을 헤매는 연우진, 광기 어린 눈빛으로 칼을 휘두르는 왕 이동건, 초췌하고도 처연한 모습으로 처형대 위에 올라선 박민영. 세 주인공 모두 순수했던 과거와 달리 아프고 가슴 시린 삶을 살게 될 것이 암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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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의 왕비' 2차티저는 풋풋한 첫사랑부터 애틋하고 아픈 사랑까지, 주인공들의 감정 및 관계 변화를 깊은 멜로로 담아냈다. 박민영의 눈물, 연우진의 표현력, 이동건의 광기 등 배우들의 연기 역시 감탄을 자아냈다. 한층 성숙해진 감성이 드라마틱하게 펼쳐진 40초. 이번 2차티저를 통해 예비 시청자들은 더욱 애타는 마음으로 5월 31일 '7일의 왕비' 첫 방송을 기다리게 됐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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