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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은 VAR의 도입 시기를 당초 7월 말에서 7월 초로 앞당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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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VAR 도입만이 능사가 아니다. VAR이 만능열쇠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연맹이 현재 진행 중인 VAR 테스트에서 새롭게 드러난 맹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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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기계 자체의 한계다. 국내 VAR은 경기장마다 12대의 카메라가 투입된다. 공중파 방송 중계 시 그 숫자가 늘어날 수 있지만 대부분 12대다. 이 가운데 2대는 양쪽 골라인 고정이고 10대는 중계사가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을 위해 투입한다. 여기서도 사각지대가 존재했다. 특히 VAR 모니터에 잘 잡히지 않는, 공과 관련없는 지역에서의 파울까지는 통제실도 찾아내기 어려웠다.
연맹은 "VAR이 도입되더라도 결국 상호 신뢰와 합의 정신 존중이 없다면 문제가 될 수 밖에 없다. 도입 이전에 각 구단과 회의를 갖고 공동 합의를 도출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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