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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변수에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 주력으로 꼽혔던 선수를 제 자리에 쓰지 못하고 '플랜B'로 가게 될 경우 불확실성이 커진다. 몇 차례 '플랜B'가 모두 수포로 돌아갔던 슈틸리케호 입장에선 매 경기가 결승전과 다름 없는 현 상황에서 선수 한 명이 아쉬운 상황이다. 최근엔 희소식이 있었다. 미드필더 이재성(25·전북 현대)이 긴 부상을 털고 복귀했다. 이재성은 14일 울산 현대와의 2017년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11라운드에서 복귀해 뛰어난 감각을 선보이며 현장을 찾은 슈틸리케 감독을 흐뭇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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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상대한 서울도 한숨을 쉬었다. 황선홍 서울 감독은 이날 수비수 곽태휘(35)를 출전명단에서 제외했다. 황 감독은 "무릎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곽태휘는 대표팀의 수비진의 리더십 부재 문제를 풀어줄 자원으로 지목됐던 만큼 이날 소식은 슈틸리케호 소집 전망에 먹구름을 드리우기에 충분했다. 슈틸리케호 수비진은 곽태휘 외에도 김영권(27·광저우 헝다)이 지난달 9월 부상 뒤 장기 결장 중인데다 오른쪽 풀백인 이 용(31·전북 현대)이 지난달 30일 광주전 부상하는 등 균열이 심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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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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