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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개그맨 상당수가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으며 공개 코미디는 등용문이자 웃음의 요람"이라며 17일 성명을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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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들이 말하는 공개코미디의 존재 이유는 '국민 봉사'다. 이익을 추구하는 방송사인만큼 시청률도 중요하지만, '희노애락'을 담고 보도와 교양, 스포츠와 예능, 드라마를 송출하는 종합 방송사라면 코미디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논리. 한 개그맨은 "음악방송은 시청률이 1%가 나오지만 모든 방송국이 가지고 있는 것"이라며 "국민에게 웃음을 주어야 하는 의무와 사명감이 상업적 논리를 상회하는 것 아닌가. 그래서 '공채 가수'는 없어도 '공채 개그맨' 제도를 만들어 '웃음을 찾는 사람들'을 키워나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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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le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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