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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초반부터 롯데가 흐름을 타고 앞서나갔다. 1회부터 3회까지 1점씩을 내고, 4회 2점을 추가했다. 5회 잠깐 쉬어가더니 6회와 7회 또 2점씩을 추가하며 쉽게 경기를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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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6회 이우민이 2타점 2루타를 쳐냈으며 7회에는 문규현이 투런홈런을 치며 상승세를 이었다. 프로야구 역대 5번째 팀 3000홈런 기록달성자가 됐다. 문규현은 2루타 하나만 쳤으면 사이클링히트 대기록을 달성할 뻔 했다. 한 타석 더 기회를 노려볼 뻔 했지만 8회 수비에서 땅볼 타구에 손가락을 맞고 교체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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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들이 힘을 내는 가운데 마운드에서는 선발 박세웅이 잘해줬다. 박세웅은 직구 최고구속 146km를 찍으며 6⅓이닝 5피안타 2볼넷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5승2패. 반면, kt 선발 돈 로치는 5이닝 10피안타 5실점으로 무너졌다. 개막 후 2승을 기록했지만, 이후 5연패다. kt는 7회부터 점수를 내는 등 힘을 써봤지만, 격차를 줄이기에는 점수차가 너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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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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