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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꾼'은 범죄로 사랑하는 이를 잃고 평범했던 일상이 하루아침에 산산조각 나버린 사람들의 이야기다. 경찰도 검찰도 잡지 못한 범인을 잡는 '파수꾼'의 활약과, 이들이 서로 아픔을 치유하고 정의를 실현해가는 모습을 그려나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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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화면에서는 딸의 억울한 죽음을 호소하는 조수지의 모습이 그려진다. 바닥에 무너져 내리는 조수지, 그녀의 처절한 울부짖음, 딸 유나의 영정사진을 가슴에 품은 애처로운 모습들이 보는 이들의 가슴까지 아프게 물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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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조수지의 절규를 바라보는 장도한(김영광 분)의 내레이션은 그가 조수지와 어떻게 엮이게 되는지 호기심을 더한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는데,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력감, 진저리 나도록 아니까" 아픔이 묻어난 그의 내레이션, 이어지는 "그 여자 손으로 계속 싸우게 할거야"라는 대사는 그의 의도가 무엇인지 궁금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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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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