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그만큼 확실한 2명의 국내 선발 투수를 보유하고 있느냐는 팀 성적으로 직결된다. 외국인 투수들이 약해도, 혹은 강해도 결국 국내 선발진이 미치는 영향이 더 크다고 볼 수 있다. 넥센처럼 외국인 투수 운이 없는 팀은 국내 투수들로 버티는 힘을 만들어주고, NC 다이노스처럼 외국인 투수들이 막강하면 국내 투수들이 1승씩만 보태도 연승으로 치고 나가는 위력을 발휘하게 된다.
Advertisement
LG 트윈스 역시 대형 FA(자유계약선수) 계약으로 영입한 차우찬 효과를 실감하고 있다. 4승 뿐이지만 선발진 전체 안정감은 작년보다 훨씬 높아졌다. 류제국은 시즌 초반 '승리요정'으로 거듭나며 벌써 6승이다. 데이비드 허프가 복귀를 앞둔 만큼 LG도 선두 탈환을 노려볼만 하다.
Advertisement
하지만 상위권 팀들 가운데 이례적인 케이스도 있다. 바로 NC다. NC는 제프 맨쉽과 에릭 해커가 리그 최정상급 '원투 펀치'지만, 국내 선발 투수들은 확실한 카드가 없다. 이민호 이재학 최금강 구창모 등 젊은 투수들이 돌아가며 로테이션을 채운다. 토종 원투펀치로 확정을 하기에는 아직 페이스를 찾는 중이다. 그러나 강한 불펜과 여유있는 로테이션 운영이 팀의 중심을 잡고 있다. NC는 맨쉽이 전력에서 이탈한 이후 3승2패를 기록했다.
Advertisement
SK 와이번스는 윤희상의 복귀가 반갑지만, 나머지 국내 투수들의 활약이 미미하다. 문승원과 박종훈이 기회를 받고있으나 아직 존재감을 뚜렷이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
최하위 삼성 라이온즈는 국내 선발진 몸값만 놓고 보면 상위권에 속한다. '에이스' 윤성환이 빈약한 승운 속에서도 1선발 역할을 수행하는 가운데, 우규민과 장원삼이 현재 전력에서 이탈해있다. 삼성이 힘겨운 싸움을 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10개 구단 국내 '원투 펀치' 성적(17일 기준)
팀=이름=성적(승패·평균자책점)=연봉
KIA=양현종=7승0패·2.15=15억원
=임기영=4승2패·1.94=3100만원
NC=최금강=3승2패·4.24=1억4000만원
=구창모=1승5패·6.40=5700만원
LG=차우찬=4승2패·2.36=10억원
=류제국=6승2패·3.33=3억5000만원
넥센=신재영=4승3패·3.04=1억1000만원
=최원태=4승4패·3.21=4500만원
두산=장원준=3승3패·3.14=10억원
=유희관=3승1패·3.79=5억원
SK=윤희상=2승2패·3.19=1억5000만원
=박종훈=3승3패·4.85=1억원
롯데=송승준=4승0패·2.92=4억원
=박세웅4승2패·1.91=1억원
한화=배영수=4승1패·3.94=5억5000만원
=이태양=1승3패·6.41=8300만원
kt=고영표=4승3패·3.25=5200만원
=정대현=2승5패·7.61=5500만원
삼성=윤성환=2승3패·3.81=8억원
=우규민=0승2패·5.79=7억원
연예 많이본뉴스
-
'돌연 퇴사' 충주맨 김선태, 왕따설에 결국 입 열었다…"동료 공격 가슴 아파"[전문] -
박수홍 16개월 딸, 광고 17개 찍더니 가족 중 '최고' 부자..."큰 손 아기" ('행복해다홍') -
박나래 전 매니저 "주사이모, 왜 지금 날 저격"…실명 공개에 '당혹' -
'충주맨' 김선태, 퇴사 둘러싼 '추잡한 루머' 정면돌파..."동료 공격 제발 멈춰" -
김대호, 9개월 만 4억 벌었다더니..."일도 하기 싫어. 30억 벌면 은퇴" -
박수홍♥김다예 딸, 16개월인데 벌써 광고 17개…엄마 닮은 '붕어빵 미모' -
이병헌 3살 딸, 말문 트이자 父 얼굴 걱정..."아빠 어디 아파?" ('이민정 MJ') -
장수원, '유난 육아' 논란에 결국 풀영상 공개…"아내 운 거 아냐, 편집 오해"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이럴 수가' 중국 린샤오쥔한테 밀렸다...황대헌-임종언 모두 500m 예선 충격 탈락[밀라노 현장]
- 2.[속보] 韓 초대형 사고 나올 뻔! 김길리 넘어졌지만 1000m 결승 진출...에이스 최민정은 파이널B행 [밀라노 현장]
- 3."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
- 4.'중원 초토화' 홍명보호 초비상 촉각, '어깨 부상' 백승호 전문의 만난다..."중대한 부상, 모든 선택지 고민"
- 5.'韓 설상 역사상 첫 金' 최가온-'쇼트트랙 銀' 황대헌, 밀라노에서 이재명 대통령 축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