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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의욕이 넘쳤다. 박민우는 "재활을 하면서 내가 지금 뭐하고 있나 하는 생각도 들고 많이 답답했다"고 했다. 김경문 감독도 그런 박민우의 심경을 모르는 것이 아니다. 김 감독은 "워낙 욕심이 있는 선수다. 스스로 조절을 잘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민우는 복귀 후 2경기에서 7타수 4안타 맹타를 터트리며 기대에 정확히 부응했다. 김 감독도 "타격 재능만큼은 확실히 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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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부상이 재발한 것은 아닌가 우려될 수도 있지만 다행히 아니다. 컨디션 조절 차원이다. 김경문 감독은 '혹시 어디가 안좋아서 출전을 안시키고 있는 것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너무 좋을까봐 아끼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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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로써는 다행인 것이 이상호가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해주고 있다. 이상호는 박민우가 주전으로 자리잡은 이후 입지가 줄어든 것이 사실이었다. 지난해에는 1군에서 15경기 출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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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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